목포한사랑병원 VS 목포미즈아이병원 산후조리원 출산 어디가 좋을까?

안녕하세요 리빙큐레이터 로니맘입니다
제가 거주하는 목포에는 산후조리원이 2곳이 있는데요 목포한사랑병원과 목포미즈아이병원입니다 출산한 병원에서 산후조리원을 이용할 수 있기때문에 선택권이많지 않은점이 단점이라면 단점이고요 모두 오래된 시설이고 두곳 모두 비슷하지만 로니맘은 목포한사랑병원 산후조리원을 선택했어요

임신 9주 5일째 난임병원 졸업후 선택했던 병원이 바로 목포한사랑병원이였거든요본격적으로 목포 한사랑병원 조리원을 선택한 이유를 시작해보겠습니다 이용요금이 가장 궁금하실텐데요

[목포한사랑병원 산후조리원 이용요금]

1주일(6박7일) 93만원 /쌍둥이 123만원
10일(9박10일) 139만원/ 쌍둥이 184만원
2주일(13박 14일) 190만원/ 쌍둥이 255만원

목포미즈아이병원 산후조리원 비용도 비슷해요
1주일은 100만원/2주는 199만원이예요 조리원 비용은 목포한사랑병원이 조금더 저럼한 편입니다
로니맘은 반려견때문에 6박 7일을 이용했었는데요
혹시 비용에 부담감이 있다면 바우처를 신청하신후
첫 만남 이용권 200만원을 지급받고 결제할때
원무과에 얘기하시고 사용하시면 된답니다





식사시간은 조식은 8시 제공되고 중식은
12시 석식은 18시에 제공된답니다
간식은 하루에 3번 제공되는데요
(10시/15시/21시제공되요)
간식으로는 본죽과 정관장 석류홍삼이 루틴으로 나오더라고요 제 기준으로 간식도 잘 나오는 편이었어요

산후조리원 결정할때 모자동실 운영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거든요 아이와 함께 보내면서 애착관계도 형성하고요
너무 소중한 우리 아이를 만날 수 있는 모자동실을 운영하고 있어서 마음에 들었고요
모자동실은 매일 저녁 18:00~20:00까지 아이와 함께 보낼 수 있어요 수유실 이용도 가능하지만
제가 입실했을때는 코로나 유행으로 1인 제한되어 있어서 방에서 수유를 했었어요

수유실에 수유쿠션과 유축기가 비치되어 있지만 출산가방준비하실때 개인수유쿠션도 준비하시면 아기도 편하고 엄마도 편하답니다
아기를 내방에서 만날수 있다니 이보다 더 좋을 순 없죠


청소는 매일 여사님께서 해주시고요
빨래는 세탁망에 넣어두면 식사 배식하시면서 가져가시고 다음날 가져다주세요
산모복은 신생아실 가서 얘기하면 매일 새로
제공되고요


[조리원 시설 안내]


조리원은 2층과 3층 두층이 운영중이고요
저는 3층에 입소했어요
2층은 마사지실과 피부관리실이 있고
3층에는 신생아실과 수유실이 있어요
방에서 수유후에 모자동실 이용후 아기를 신생 아실에 데려다줄때 접근성이 좋아서 편했고요

제왕절개 수술후 병원에서 보낼때는 침대가 비좁게 느껴졌는데 조리원 침대는 넓은 모션베드라서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매일 유축해서 신생아실에 모유저장팩을 전달하면 젖병으로 옮겨담아서 수유하곤 했었거든요
조리원 방마다 젖병소독기가 마련되어 있어 젖병은 물론 부속품까지 멸균소독해서 사용해서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었답니다


출산후 절개부위 통증보다 힘든점을 말하라면 젖몸살을 망설임없이 얘기할텐데요
냉장고 안에 얼음팩이 비치되어 아이스팩으로 마사지해도 된답니다

공기청정기와 제습기 냉장고 및 TV 그리고
에어컨도 있답니다
저는 한 여름에 입원했던터라 에어컨 덕을 많이 봤었드랬죠
아기침대에는 수납칸에 물티슈와 기저귀가
마련되어 있어요

자연분만하신분들에게는 비데는 필수잖아요
당연히 비데도 화장실에 설치되어 있었고요

6박 7일 입소하는경우 목포한사랑조리원에서는
피부관리서비스는 2번 제공된답니다
세발과 얼굴마사지를 피부관리사님이 해주시는데 너무 편하고 좋더라고요
전신마사지도 1회 제공 받았고요
50분동안 받았는데 시원하고 붓기도 쭉쭉 빠지는 느낌을 받았어요
피부관리실 내부에 바디프렌드와 같은 전신마사지 기계가 있어 무료 이용 가능하고요

수유콜이 오면 수유실에 직접 가서하는 경우도 있었는데 마실 수 있는 차 종류도 있고
스팀 수건도 비치되어있어 젖몸살 심한 경우 수유전에 마사지하면 도움이 되더라고요
텀블러 가져가시면 따뜻한 차 받아가서 방에서 마셔도 좋겠지요


코로나로 인해 요가프로그램과 딸랑이 만들기 체험을 전혀 못했던 점이 아쉬웠어요
뿐만아니라 조동 한명 사귀기 힘들었다는 점ㅠ

6박 7일 동알 잘 쉬고 잘 먹고 퇴소했어요
집에서 기다리는 첫찌 아들 통키씨만 아니였더라면 2주내 쉬고오면 더 좋았을 것 같은 아쉬움이 남았어요
시설이 오래되긴했지만 이용하기 불편한점은 전혀없었고 나름 만족스러웠어요!
선생님들과 여사님들도 모두 친절하셨어요
두찌 낳으면 또 재입소 의사 있슴당
목포한사랑조리원이든 목포미즈아이조리원이든 비용과 시설은 거의 비슷하다는 점 !
마지막으로 안내드리며 다음에 또 만나요



본 포스팅은 내돈내고 직접 경험한
솔직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