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깨감자옹심이 만드는법 만들기

안녕하세요 맛있고 간단한 집밥 레시피를 소개해드리는 뽀시래기맘입니다 
요즘 너무 밀가루 음식을 먹었더니 속도 불편해서 건강한 음식이 먹고 싶어 졌어요 
밀가루 1도 들어가지 않는 감자옹심이!사계절 언제 먹어도 정말 맛있거든요 
강원도에 가야만 감자옹심이를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하면 그건 오산입니다 
집에서도 얼마든지 만들어서 즐기실 수 있어요 
감자 큰 것 2개만 있으면 성인 2인 충분히 드실 수 있는 양이 나오거든요 
고물가시대 외식은 지양하고 집밥을 즐기자고요 
쫄깃쫄깃한 감자옹심이에 들깨가루가 들어가면 고소함이 더해져서 정말 맛있어요 
믹서기에 갈아서 만들 수도 있지만 강판에 직접 팔 운동해 가면서 만들어야 오리지널 옛날 느낌 그대로
맛볼 수 있어요 육수는 멸치육수도 좋지만 황태 육수를 넣어야 감칠맛이 나고 정말 맛있답니다 

 
쫄깃쫄깃한 감자옹심이 본격적으로 만들어 봅시다!
 
[재료준비하이소]
 
성인 2인분 기준
 
감자 대 사이즈 2개
들깻가루 3스푼
애호박
당근
홍고추
국간장 2큰술
다진 마늘 반 큰 술
소금소량 (기호에 따라서)
김가루 소량
황태육수 (무, 황태, 다시마)
 
(밥숟가락계량)
 
 
의외로 만들기 간단하니깐 꼭 집에서 한번 도전해 보세요
가장 먼저 시간이 소요되는 육수부터 우려냅니다 
큼지막에 썰어 놓은 무와 다시 백을 넣고 황태를 넣고 보글보글 끓여줍니다 
대략 10분 끓여주시면 되고요
육수가 우려내는 동안 야채를 손질을 합니다 
당근은 채 썰고 애호박은 반달 썰어주세요 
홍고추는 어슷 썰어주세요 
감자옹심이 만들 때 가장 중요한 감자를 강판으로 썰어줍니다 
강판 사용할 때는 꼭 손을 조심하세요 
감자를 갈면 국물이 나오거든요 체에 밭쳐서 물기를 빼고요 
짜는 주머니에 부드럽게 짜준뒤에 체에 받쳐 두었던 국물 바닥에
녹말이 가라앉으면 녹말과 감자를 섞어서 반죽을 만들고  옹심이는 동글 납작하게 만들어 줍니다 
너무 크지 않는 한 입 크기로 만들어주세요
황태육수에 국간장으로 밑간을 합니다 
 
감자옹심이를 넣고 옹심이가 둥둥 떠오르기 시작하면 준비해 두었던 야채를 넣어주세요
들깻가루도 3스푼 넣어주세요 
부족한 간을 소금으로 맞춰주세요 
그릇에 담아낸 뒤 김가루를 마지막에 뿌려주면 들깨감자옹심이 완성됩니다 
어때요? 들깨감자옹심이 만들기 참 쉽죠!
반찬은 김치 한 가지만 있으면 충분해요 
담백하고 쫄깃하면서 구수함까지 모두 느낄 수 있는 감자옹심이 
국물도 깔끔하고 옹심이는 쫀득쫀득해서 별미예요 
감자대 사이즈로 2개 갈았더니 2~3인분은 되는 것 같아요 
감자 갈기가 손이 제법 많이 가지만 완성된 상태와 맛을 보면 직접 만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미리 옹심이는 넉넉히 빚어서 냉동실에 두었다가 먹고 싶을 때 육수만 우려내면 뚝딱하고 드실 수 있어요
이번 주말에 뭐 먹지?
오늘 저녁에 뭐 먹지?
고민하고 계신다면 들깨감자옹심이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속도 편안하고 정말 맛있어요 
맛있는 음식 즐겨드시면서 행복한 황금연휴 보내세요